재밌다!!!

내 마음속의 영화순위가 있는데

1위 매트릭스
2위 에반게리온
3위 쇼생크탈출

인데...

1위는 좀 무리지만

2,3위에서 엎치락 뒤치락 할 정도의 순위다.

내 맘속 순위에서
에반게리온이랑 비교가 될 정도라는게
정말 센세이션 이라는 걸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

에반게리온을 처음 접하게 된 지 벌써 14년? 15년? 정도 됐는데
그 후로 정말 100번은 넘게 보고 또 보고 있는
음... 덕후라고 해도 좋은 내가
인셉션을 2위로 할까 3위로 할까.. 하는 그정도 임...

음... 정말 5번 정도는 더 봐도 재미있을듯!!!!

그런데 우리 신랑은 별로 재미가 없었다는걸 보니까
SF 를 별로 안좋아한다거나
복잡한 거 싫어하는 사람은
재미가 없을겁니다.

PLUS
시사회 참석했던 블로거(스포는 없었음)의
"사전정보 없이 보는게 더 재밌을거다"
라는 말을 듣고 정말 암것도 안 알아보고 봤는데
이런 영화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갈꺼면
사전정보 좀 알아보고 보게 하는게 좋을듯 ㅋ

아, 그리고 중간에 현대 "제네시스" 차량이 나오더라구요.
얼핏보고 YF소나타 인것 같았는데
제네시스가 맞는듯... 암튼 현대차가 나옵니다!!
협찬했나요?

중고차 딜러 와이프 3년차에는
영화에 차만 나오면 차종에 관심이 가네요.
으하하하.. 풍월을 읊는중?? ㅋ

안본 사람은 모를것 같은 스포일러 1퍼센트 포함



다시 보러 갈 때는 좀 좋은데로 가야지.
그렇다고 프리머스가 안좋다는건 아니지만
화면 끝 부분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고,
음향도 "웅웅~"데는게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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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모습의 피러파커~ (이지만 그래도 순둥이인걸 어쩌나 ㅋ)

봤습니다!!! 스파이더맨!!

무려 5월5일의 차일드어택을 이겨내고 봤습니다!!!
(씨너스이채 영화관 매진되는거 처음 봤어요 ㅋ)

전 1편 2편 모두 10번이상은 봤을 정도로 스파이더맨을 좋아해요>.<
.......
라기 보다는 주인공인 토비 맥과이어를 좋아합니다 ㅋ
그치만 열번이상 보긴 봤어요.
스파이더맨 영화도 워낙 좋아해요 ~~

이번엔 많은 적들이 나와서 정신 없다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스토리도 정신없지 않았고,
오히려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글쎄요...
블록버스터 영화니까... 그다지 스토리에 기대를 안해서 일지도 몰라요.

2편이 이어 3편도 셈 레이미 감독이 맡았는데,
이 감독의 위트는 정말 웃겨요.
3편에도 정말 온갖 개그요소가 담겨 있지만,
역시 개그는 2편을 따라올 수가 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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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요런 장면 이지요.

그나저나 이번에 가장 기대했었던 블랙 스파이더맨!!!

보다는,
블랙 피터파커가 너무 맘에 들어버린 키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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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린 앞머리와, 저 다크서클이 어쩜 이리 귀여워 보일까요 ㅋㅋㅋ

근데... 많이 늙으셨습니다. 토비 맥과이어씨....

왜...왜이렇게 뱃살이... ㅠ.ㅠ
스파이더맨 슈트 사이로 보이는 뱃살이 커버가 안돼요 ㅠ.ㅠ

이전엔 그러지 않으셨잖아요~~
하긴... 34살이니까요 ㅋㅋ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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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가 있으셨다구요 ㅠ.ㅠ

그래도!!!
토비 맥과이어의 나름 나뻐지려는 연기도
그리 어색할 수가 없어요 ㅋㅋ

이거이거 왠지 스파이더맨 관람후기가 아니라
토비맥과이어에 대한 포스팅 같아졌지만 -_-;

스파이더맨 3 재밌어요!!!

+ 해리역할 맡은 이 분은 좀 웃으시는게 이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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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것도 악랄한 웃음이군요 ㅋ
왜이렇게 못된 녀석들이 이뻐보이는지 -_-;;

++ 여자주인공과 여자 조연에 대한 말은 없는겁니다.
필요가 없는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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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피아니스트 데이빗 헬프갓의 생애를 다룬 영화입니다.
거의 보셨을 꺼라고 생각이 되요.
그러니 스토리는 패스입니다 (사실은 항상 시달리는 귀차니즘의 압박이;;)



듣고계시는 음악은 비발디(Vivaldi)의 Nulla in Mundo Pax Sincera라는 노래입니다.
번역하자면,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정도가 되겠습니다.

언제 나오는 곡이냐하면..

영화 중반에 부인인 질리언을 맨 처음에 만나게 될때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위 "방방" -_- 위에서 데이빗이 이 노래를 휴대용카세트플레이어로 들으면서 하늘을 향해 뛰죠.
음..이 장면은 포스터에 쓰이기도 하고 인상깊은 장면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많이 아시지 않을까 싶군요.

영화의 감동을 계속 느끼고 싶으시다면 샤인의 OST를 듣는것을 추천합니다~
피아니스트의 생애가 주체인 만큼 영화음악 또한 굉장한데요.
특히 오리지널 배경음악이 아닌 클래식 음악들은
실제의 데이빗 헬프갓이 직접 연주한 것들이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원곡들이 전부 실려있는게 아니라
영화에 나온 부분만 따로 간추려서 실려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예를 들어 협주곡 3번 의경우, 1,2,3악장의 총 연주시간은 사실 40~50분 정도지만 이 OST에서는 영화에 나오는 부분만 간추려 3분정도밖에 실려있지 않답니다.)

OST의 곡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01. WITH THE HELP OF GOD,SHINE    
02. THE POLONAISE  (CHOPIN)  
03. DID HE WIN?    
04. WILL YOU TEACH ME?    
05. SCALES TO AMERICA    
06. SCENES FROM CHILDHOOD"ALMOST TOO SERIOUS"  (SCHUMANN)  
07. THESE PEOPLE ARE A DISGRACE    
08. RAINDROP PRELUDE  (CHOPIN)  
09. YOUR FATHER YOUR FAMILY  
10. TELL ME A STORY,KATHARINE    
11. BACK STAGE    
12. PUNISHED FOR THE REST OF YOUR LIFE    
13. MOMENTS OF GENIUS    
14. LA CAMPALESSON  (LISZT)  
15. LETTERS TO KATHARINE    
16. 1ST MOVEMENT CADENZA FROM THE RACH.3  (RACHMANINOFF)  
17. NIGHT PRACTICE/PARCEL FROM KATHARINE  (RACHMANINOFF/HIRSCHFELDER)  
18. AS IF THERE WAS NO TOMORROW    
19. THE RACH.3  (RACHMANINOFF)  
20. COMPLICATO IN LSRAEL    
21. RAINDROP REPRISE  (CHOPIN)  
22. BATH TO DAISY BERYL    
23. GLORIA  (VIVALDI)  
24. HUNGARIAN RHAPSODY NO.2  (LISZT)  
25. PRELUDE IN C# MINOR  (RACHMANINOFF)  
26. FLIGHT OF THE BUMBLE BEE  (RIMSKY-KORSAKOV)  
27. RACH.3 REBORN  (RACHMANINOFF)  
28. GOODNIGHT DADDY    
29. A LOUD BIT OF LUDWIG'S 9TH  (BEETHOVEN)  
30. SOSPIRO  (LISZT)  
31. WHAT'S THE MATTER,DAVID/APPASSIONATA  (BEETHOVEN/HIRSCHFELDER)  
32. LA CAMPANELLA  (LISZT)  
33. FAMILIAR FACES/RACH.3 ENCORE  (HIRSCHFELDER/RACHMANINOFF)  
34. NULLA IN MUNDO PAX SINCERA  (VIVALDI)

곡명 뒤에 작곡가의 이름이 적혀있는것이 클래식 음악들 이고 나머지는 영화에 쓰인 오리지널 배경음악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 데이빗이 영국왕립음악원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3번을 치기위해서 연습을 하던 도중에 피아노줄이 끊어지는 장면이였답니다.

얼마나 열심히 쳐야 대체 피아노줄이 끊어지는걸까 한참을 고민했었다죠.

사실 이걸보고 제 딴에는
'그래 나도 피아노줄 끊어질 때 까지 함 쳐보자꾸나!!' 하고 열심히 쳤지만
끊어진 피아노 줄 바꾸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닫고는 그만 두었답니다 ^^;;
(그래봤자 끊어질때까지 치는건 불가능 했지만 말입니다 -ㅅ-)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고 일컬어지고, 특히 3번 협주곡은 라흐마니노프 자신이 연주하기위해서 작곡되었다고 할 만큼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그런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연습의 연습을 거듭하고,
모두의 찬사를 받을 만큼 훌륭한 연주를 했지만
피아노에 사로잡혀 버리고 만 데이빗 헬프갓...

미쳐버릴 정도로 피아노에 집착한다는건 어느정도일까..
상상이 안되요.

저도 그렇게 되어 보는게 소원이랍니다. >.<
미쳐도 좋으니 한번만이라도 라흐마니노프 3번을 연주하는것.
그게 피아노에 대해서의 제 꿈이랍니다.
언제 이루어 질지는.. 미지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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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0 작성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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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라디오 스타

오랜만에 기분전환이 되어 준 영화.
(그에 비해 가X의 부활은 ....이런 개 쓰레기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간 언니 한명을 펑펑 울게 해 줬습니다.
물론, 모두가 이 영화를 보고 그렇게 펑펑 울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문제는 스모키 메이크업 이였다구요!!! ~_~;

88년도 가수왕 최곤씨.
난 88년도에 뭐했을까요.
네, 7살이였습니다. 오호~

초반부분, 가수왕까지 했던 사람이 어떻게 몰락했는지를
너무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그려놓았다.
특히 경찰서에서 기자가 자연스럽게 취하는 그 제스처!
그건 정상의 자리에서 밑바닥까지 떨어진 한때가수왕 이라는 사람의 몰락을
너무 자연스럽게 알려줘서, 맘에 들었다. 그런 표현력.

중반부분에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부분은 좀 두리뭉실했지만,
꽃집청년의 농협아가씨(무려 농협이라구요!!! ^^;)를 향한
프로포즈 에피소드 하나로 푹~빠져들었다구요!
네, 사랑은 아름다운거죠. 클클클클~_~

재밌어요!!
오랜만의 강추영화목록 등극.
개인적으로 박중훈씨와 안성기씨는, 특히 박중훈씨는 이런 영화를 찍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박중훈씨가 요즘들어 나오셨던 영화는 대부분 안습이였어요. ㅠ.ㅠ
(물론 개인적으로...)

요즘에 타짜가 그렇게 난리라고 하는데...
도박영화라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ㅋ

암튼간에, 이런 영화를 봤었어야 하는데...
자꾸 내돈 다 내고, 온가족(이라고 해봤자 3명이지만;)이 다 관람한
쓰레기같은 영화에 대한 분노가 치미는 것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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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천사이자 전부이며 나의 분신이여
그대에게 잠시 내 마음을 전하려하오
내일이 돼야 머물 곳을 알게 될것 같구려
그동안 부질없이 방황했던 시간들..
왜 이리 아픈지..
다시 합칠수만 있다면 이 고통 없으련만
내가 있는 곳에 그대도 있어주오
이제 우리 같이 참다운 인생을 사는 거요
너무나 힘든 여행이구려
이곳에 도착한 것이 새벽 4시였다오
밤중에 여행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극구 말렸지만
내겐 아무 소용이 없었오
도중에 마차가 진탕길에 빠지기도 하고 고생도 많았지만
이제 당신을 만나는것도 얼마 안남았구려
곧 당신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
오늘 중에 만나게 되길 바라오
당신을 만나야만 하오
당신이 날 사랑하는 것보다 난 당신을 더 사랑하오
제발 기다려 주시오
잠자리에 누워서도 온통 당신 생각뿐이오
내 불멸의 연인이여
때론 슬픈 추억 때론 기쁜 추억
운명의 끈이 우리를 다시 이을 때까지
오직 그대와 결합하는 것만이 내 인생의 의미입니다
그래야 하오
이제 잠시 눈을 붙여야겠소
어제 오늘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며 울었는지..
그대는 내 인생이며 나의 전부라오
그럼 다시 만날 때까지 영원히 사랑해주시오
영원히..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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